[Broken Arrow] SK텔레시스 W_Plan B
SK마케팅앤컴퍼니 기사입력 2011.07.01 12:59 조회 5077










 
 
 
 
 

신지선 플래너(CP 2BHQ부)

 

1편의 광고가 만들어지기 위해 적게는 3~4개, 많게는 수십 개의 아이디어가 ‘채택되지 못한 시안’이라는 슬픈 이름으로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안타깝게 채택되지 못한, 그러나 집행된 아이디어에 결코 뒤지지 않는 아이디어가 있는 시안’을 Broken Arrow라는 이름으로 소개합니다.
 
소비자의 마음을 정확히 조준해서 명중시킨 Golden Arrow 뿐 아니라 치열한 고민과 오랜 시간 고민해 나온 아이디어이지만 아쉽게 접어야만 했던 Broken Arrow 사례와 그 뒷이야기를 통해 광고를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에 새로운 자극이 되기를 바라며, 그리고 무수히 사라져 간 많은 Broken Arrow들의 명복을 빕니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될 뻔 했던 ‘W_런칭’편 Plan B의 뒷이야기
 
현재 절찬리 상영중인 ‘W_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네’ 본편은 W WYNN만의 배터리 절전기능을 첩보 액션 스토리로 위트있게 표현하며 다른 스마트폰들의 짧은 배터리 수명에 불편해하던 수많은 스마트폰 유저들의 가려움을 긁어주고 있다.

<W 런칭편 최종 콘티 – Plan_A>



완벽한 결과물을 위한 산고의 고통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러나, 이번 안은 특히나 결정되기까지 수많은 시안이 제안과 수정을 반복하는 진통을 겪었다. 특히 실제 시안(Plan_A)과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이던 Plan_B(가칭)안은 비록 세상의 빛을 보진 못했지만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아픈 내 새끼’ 같은 느낌이다.
 
시안 Plan_B는 미서부의 후버댐, 광활한 사막을 가로지르는 화려한 영상과, S요원(S전자 스마트폰), I요원(A사 스마트폰)과의 사이에서 멋지게 활약하는 W요원 조인성의 모습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를 표방한 시안이었다. 그러나 해외 로케라는 제작 일정의 부담과 함께 굳이 경쟁사와의 비교를 통한 메시지 전달보다는 Plan_A안처럼 자신감 있게 우리의 목소리를 내자는 의견이 좀 더 많았다. 특히 경합의 마지막 순간, 절전모드기능을 극대화하여 표현한다는 판단 하에 실제 시안인 Plan_A가 선택되었다.
 
실제 시안을 능가하는 화려한 스케일과 배터리 방전 이슈에 대한 경쟁제품과의 과감한 비교가 미덕이었던 시안 Plan_B! 선택되었다면 Plan_A만큼이나 멋졌을 것이라는 상상만으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Plan_B 시안>
 
#거대한 댐 위로 달려가는 작전 수행중인 차들    








#폭탄물 등의 장비를 들고 긴박감 넘치게 움직이는 조인성의 모습
#본부 상황센터에서 요원들을 호출한다





상황실>S요원, 상황보고하라!


#첨단 상황판에 S: Power OFF라는 자막이 뜬다





자막>S : Power OFF
 

  상황실>I에게 연락해봐
  안내원>지금 고객님의 전원이 꺼져있어_
  상황실>어쩔 수 없지, 결국 W뿐인가?
#원터치로 작동되는 스테미너 기능 보여진다.
자막>원터치로 배터리를 절약하는 스테미너 모드
 

#W의 벨이 울리자 전화를 받는 조인성
긴급히 사람들과 함께 탈출하자 건물이 폭파된다.








#제품 돌면서 화면 중앙에 등장





자막>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네 W
 

 



W 런칭 ·  Plan_B ·  조인성 ·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네 ·  W WY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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